본문바로가기
예금주 : 김재완
제 목 | 1. 丑月生에 대하여... | ||
등록일 | 2016.07.21 | 조회수 | 1,955 |
축월생에 대하여...
이제 12절기의 마지막 절기인 축월생에 대해 논해보려고 한다.
축월은 12절기로는 소한이며 24절기상으로 대한에 포함된다. 소한은 이 지구의 지상의
온도가
가장 추운시기를 말하며 대한이 되면 오히려 기온이
따뜻해진다.
그래서 옛말에 '소한에 얼어죽는 사람은 있어도 대한에 얼어죽은 사람은 없다' 고
말한다.
기온은 신월 처서에서부터 점점 하강하기 시작하여 동지를 지나
추분 한로를 거처 상강을
지나 입동 동지 소한까지 계속 하강하지만 대설에
이르르면 기온은 다시 올라간다.
이처럼 축월은 기온의 간기에 놓여 온도의 구간역활을 수행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상승의
운동성을 내면적으로 가지고 있다.
겨울의 절기인 입동, 대설은 운동적으로 수축하고 흡수, 축적 결빙을 시키는 운동을
하고
또 이 시절의 화는 상징적이고 의미적인 느낌의 희망을 나타내지만
축월은 현상적인
상승 확장운동을 하는 글자로써 세상을 바꾸려는 야망과
웅대한 꿈으로 뭉쳐져 있다.
소축자를 보면 열십자(+)가 _ ㄱ 사이에 가로막혀 있는 모습을 말하고 짓눌리고
억압된
공간을 뚫고 나가려는 의도를 말한다. 그래서 소축자를 수갑 또는
못생겼다는 뜻으로
쓰는데 아직 흙속에 파묻힌 보석과 같이 그 모습이
세상에 드러나지 않아 인정받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축월생들은 누구보다 그 꿈이 웅대하고 야망이 크다. 때로는 너무 지나쳐
이상만
높은 사람처럼 보일 수 있고 너무 큰 꿈을 꾸다보니 지리하고
오랜시간을 허비하기도 한다.
그러나 축월생은 어떠한 고난이 찾아와도 칠전팔기의 끈기와 지구력을 가졌고
끝없이
문명과 유명의 세계를 그리며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움직이고
노력한다.
축중에는 신금이 들어 있어 겉으는 못생기고 후질그래하지만 속에는 가치 높은
것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고귀한 정보를 감추려는 마음이고 그것은
비밀이며 마음속에 항상
높은 가치를 추구하고자 하는 마음 또한
축중신금이 있는 연유이다.
축월은 모질고 잔인한 시절인 만큼 축월생의 마음 또한 그 어느때 보다 쓸쓸하고
외롭다.
축월에 밖에 잘못 나가면 얼어죽을 수 있기 때문에 축월생의
마음은 항상 외부를 경계하는
마음이 있으나 문명의 그리움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어울리지만 그 마음
속을 헤아리기가
어렵다.
겉으로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만 속으로는 야심이 많아 항상 경계하는 마음이
있으니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잘 실수하지 않지만 한번 친하기 시작하면
마음이 매우 따뜻하여
많은 인정을 배푼다.
축이란 억압속에 강한 역동성이니 그 뜻이 웅대한 만큼 야심가가 많고 권력자나
혁명가가
많다. 축월에 산에 가보면 흙이 들려 있다. 그래서 뽀도독
뽀도록 흙에서 소리가 난다.
이것은 축월에 기운이 상승하려는 자연의
현상이다.
축월은 무엇보다 화가 중요하다. 축월의 화기란 생명 연장에 꼭 필요한 기운이며
가장
절실한 기운이다. 그것이 정축인데 정축은 백호대살로써 살기가 많은
가운데 큰 생명의
불꽃을 피워가는 글자이다. 일반적으로 정축의 글자를
좋지 않게 해석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해석이며 망한집에서 천재가 나오고
개천에서 용나는 것이 바로 정축이다.
축월에 화를 보지 못한 명은 건강에 좋지 못할 것이고 비관적이고 고독한 사람이기
때문에
축월은 목화의 조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축월의 목은 목표를 향한 굴신적 표현인데 어떠한 난관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는
끈기와 인내를 말한다. 차가움 속에서도 항상 부드러울 수 있고
타인이야 어떻든 나의
꿈과 이상을 따라 보이지 않고 움직이고 절충해가는
것이 축월의 목이다. 축월의 목은
다소 냉냉한 듯 보이지만 그속에
부드러움과 질긴 생명력이 있음이니 그것이 을축이다.
축월의 토는 동이니 돌과같고 요지부동한 마음이다. 속을 알기 어렵고 타인의
이야기를
듣는듯 하여도 자신의 마음을 바꾸지 않으며 현실적이고 속마음이
차갑고 깐깐한면이 있으나
겉으로는 온화하고 태평한 사람처럼 보인다. 매우
중립적 위치에 서기를 원하며 속 마음을
알길이 없으니 답답할 뿐이다.
그것이 기축이다.
축월의 금은 늙고 병들어 있어 약한듯 보이나 차갑고 모질다. 그러나 화를 보면
깐깐함이
많이 사그라들게 되니 주변 글자를 참조하여 보아야 한다. 축월의
금만을 바라보면 욕심이
많고 채워도 채워도 그 욕망이 끝이 없을 것이다.
매우 계산적이고 이해타산적이라
수리에 밝으며 현실적 결과물에 많은 집착을
보인다. 그것이 신축이다.
축월에 수는 아주 매섭고 예리한 것이다. 겨울에 물에 빠지면 그것은 생명을 잃는
것이니
겨울에 수는 아주 잔인하고 매서운 것이며 조용하지만 살기를 가진
것이다. 그것은
백호대살로써 큰 권세를 얻기도 하지만 그 매서움은
따라올자가 없으니 권력과 칼부림이
오가는 공간에서의 수장인 사람도 많다.
그것이 계축이다.
우리나라 폭력조직의 우두머리들이 이 계축간지를 많이 가진 것을 보면 겨울에
수는
가장 무시무시한 존재이다.
위 간지의 특성을 대략적으로 말하였으나 그것은 어디까지 간지 그 자체만을
말한다.
그것은 다른 계절도 마찬가지고 주변에 글자가 어떻게 조화
됐느냐에 따라 그 성향이나
기질은 변화되어 판이하게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니 쭉 거론한 간지의 특성을
공부하여 서로 조합됐을때의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다보면 계절에 의한 간지의 물리가
터질 것이라
사료된다.
이 글은 모두 어디서 베낀것도 아니고 들은 것도 아니다. 나 덕연이 역학공부 10년쯤
하다
보니 스스로 터진 물리이고 물상이므로 많은 공부하시는 초학자와
도반들에게 일푼
도움을 주고져 내 뜻데로 썼을
뿐이다.
--------------------------------------------------------------------------------
이것이 간지 성체론으로 연결되니 여러분을 읽고 또 읽어서 자기것화 하면 사주보는 눈이
더욱 발전되시리리라 믿습니다...
그동안 읽어 주시느랴 수고하셨습니다... 전 다른 테마 또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글 | 2. 子月生에 대하여.... |
다음글 | 다음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