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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 庚 丁 甲 乾
亥 申 丑 寅 
77 67 57 47 37 27 17  7  
乙 甲 癸 壬 辛 庚 己 戊 
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축월에 경신일주입니다.

음속에 음기가 강하게 당권하고 있습니다. 음이란 웅크로들고 수축하는 기운인데

사주가 이렇게 차갑게 되면 발육이 약하게 됩니다. 그래서 인지 이 덕연이는

어렸을적 부터 늘 앞자리에 앉아서 공부했습니다..ㅎㅎ

이사주는 무엇보다 추운것이 문제입니다.

화가 필요한데 화기가 약하면 해수도 얼어 있어 식신노릇을 못하고 비겁 노릇(金)을 하는 것이죠...

화기(火氣)의 활약 여부에 따라 길흉의 폭이 아주 크답니다.

사주에 오화가 하나만 있었어도 이덕연이는 아마 사주 공부를 안했을 것입니다..ㅎㅎ

그럼 화운이 오면 좋겠네요... 현재 경진대운이니 앞으로 운이 사오미로 흐릅니다.

그래서 이 덕연이는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해수가 식신이고 인목이 재입니다.

두 글자 모두 역마의 기운이고 조용하고 음성적이고 생각하여 발산하는 것이

이사람의 직업이라 하겠습니다. 거기에 정화가 정관이니 정신적인 일과

관련이 아주 깊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