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예금주 : 김재완
제 목 | 37. 六親에 관하여 | ||
등록일 | 2016.07.21 | 조회수 | 2,561 |
명리의 해석의 도구가 여러가지 있다. 뭐가 중요하다. 뭐가 중요하다.
말하지만 우리몸 발가락 하나 또는 사소한 감정 하나 따지고 보면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명리의 해석의 도구 또한 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무엇을 중하고 무엇은 경하다고 말하는 자는 지발가락은 안중요하다는
말을 하는 것과 같으니 꿩이 구댕이에 머리 박고 세상은 어두운 것이라
말하는 것과 같음이다.
12운성은 육친들의 흐름을 이야기하는 것이므로 대세를 판단하고
합형충파해 신살은 흐름속에 사건과 변화를 판단하는 것이고
육친은 주변의 환경과 상황 그리고 마음을 분석하는 것이다.
육친은 서로 상생상극의 얽히고 설킨 상호작용과 대화작용을 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 속을 자세히 보면 서로 음양의 관계속에
주거니 받거니 하는 놀음을 하고 있으며 표면적 모습과 내면적 속마음의
관계로 적립이 된다.
비겁은 주체성과 자아를 말하는 것이고
식상은 실천과 주도함을 말하는 것이고
재성은 현실적 결과물과 세력를 말하는 것이고
관성은 사회적 합리성과 공식을 말하는 것이고
인성은 확인과 검증을 통하여 인정을 받으려는 것이다.
그래서 비가 많은 자는 주도하려하고 선점하려 하며 무리를 이끌기를 좋아하고
비가 인성을 보면 확인과 검증을 통해 인정받아 무리를 이끄는 것이고
비가 식상을 보면 그동안의 업적과 능력을 뽑내며 무리를 이끄려는 것이고
비가 재성을 보면 식생재하려 하니 능력을 통해 세력을 만드려는 것이나
비가 식없이 재성을 보면 한방에 세력이나 현실적 가치를 만드려고 하는
도둑놈 심보가 있음이다. 비가 관성을 보면 사회적으로 인정될만한 폼에 치우친다.
관은 있으나 인이 없으면 폼은 차리는데 능력이 부족한 것이고
관은 미약한데 인성이 강하면 능력 밖에 일에 승부한다.
관인은 소통하는데 재성이 없으면 돈 안되고 멋진일에 사회적 가치를 둔다.
관이 많고 재가 적으면 대세를 따르기를 좋아하고
관이 적고 재가 많으면 대세를 이용하여 출세해 보고자 한다.
식이 많고 비가 약하면 남의 일처리하는데 분주하고
식이 약하고 비가 강하면 믿음이 부족하여 나홀로 생각하고 행한다.
식이 약하고 관이 강하면 공식에 치우쳐서 대대하고
식이 강하고 관이 약하면 사견을 중시하며 공식을 무시한다.
식이 강하고 인이 약하면 검증되지 않은 일에 치우치며
식이 약하고 인이 강하면 인증된 것에만 행한다.
육친은 이렇게 한발짝씩 서로의 관계성을 생각해 가며 무엇이 있고 없고에
의해 변화하는 사람의 심리를 관찰하며 어느덧 마음도 보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전글 | 38. 甲子일주 |
다음글 | 36. 회사를 그만 두는 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