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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명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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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명리<격과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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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덕연
페이지수 427
발행일 2쇄 2015년 5월 25일
ISBN 979-11-951347-4-8





책 구매시 덕연선생님의 싸인이 필요하시면 구매시 요청사항에 '인요망' 이라고 적어주시면 선생님께서 싸인하여 보내드립니다.

 

덕연 선생님 지천명리 2탄<격과 그릇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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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제 1장 음양오행(陰陽五行) 오운육기(五運六氣)
       1. 동양철학의 개관                 ‣ 19
       2. 음양의 발생                     ‣ 24
       3. 음양(陰陽)의 표리부동          ‣ 26
       4. 오행(五行)                  ‣ 28
       5. 오행(五行)이 규합           ‣ 54
       6. 오운육기(五運六氣)의 이해  ‣ 61

 

제 2장 육십갑자(六十甲子)
      1. 육십갑자(六十甲子)란?       ‣ 83
      2. 육십갑자(六十甲子)의 변화   ‣ 161

 

제 3장 격(格)과 그릇의 이해
      1. 격(格)과 그릇의 이해       ‣ 169
       2. 그릇의 청(淸) 탁(濁)             ‣ 178
       3. 그릇의 대(大) 소(小)             ‣ 187
       4. 일간의 왕쇠강약                 ‣ 195
       5. 격(格)의 구성              ‣ 202
       6. 육친적인 격의 구성              ‣ 210
       7. 생(生) 왕(旺) 묘(墓) 글자들의 특징  ‣ 244
       8. 천간과 지지의 관계              ‣ 259
제 4장 격(格)의 변화원리
     1. 격의 변화

 

제 5장 생극제화(生剋制化)의 원리
      1. 오행의 생극제화             ‣ 287
      2. 육친의 생극제화             ‣ 294
      3. 음간과 양간의 생극제화      ‣ 300
      4. 이원적 세계                 ‣ 310

 

제 6장 없는 것(無字)과 많은 것(多字)
     1. 글자가 없다(無字論)           ‣ 318
     2. 특정 오행이 없는 경우         ‣ 320
     3. 특정 육친이 없는 경우         ‣ 323
     4. 허자론(虛字論)                ‣ 326
     5. 없는 것에 대한 해석의 중요성  ‣ 328
     6. 많은 것에 대한 해석(多字法)   ‣ 330
     7. 특정 육친이 많은 경우         ‣ 332

 

제 7장 근묘화실론(根苗花實論)
     1. 근묘화실론의 이해            ‣ 341
     2. 원국에서 합충의 이해         ‣ 348
     3. 근묘화실적 음양오행          ‣ 353
     4. 육친의 근묘화실              ‣ 354
     5. 근묘화실적 선용관계          ‣ 374
     6. 근묘화실로 보는 지장간       ‣ 375

 

제 8장 실제 그릇 해설                ‣ 381

 

제 9장 에필로그
     1. 음양의 세계와 인간의 운명        ‣ 411
     2. 정신과 감정 그리고 육체의 조화   ‣ 415
     3. 운명의 완성                      ‣ 419
     4. 무지(無知)와 무명(無明)          ‣ 421
     5. 사주해석의 순서                  ‣ 423
    
책을 마치며    ‣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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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열며 ]

 

 

 

입문편에서는 기초 과정에 대해 공부하였다. 기초 과정에서 공부했던 이론은 격과 그릇편을 비롯하여 앞으로 출간하게 될 지천명리 후속 과정을 공부하는 도구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이번 격과그릇 편은 제목 그대로 사주 그릇을 보는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한 책이다.


 

 

사주 그릇이란 타고난 여덟 글자 즉 운을 제외한 사주원국의 여덟 자를 의미한다. 사주 원국은 모든 변화의 주체로서 변화의 씨앗을 담고 있는 주체이다. 그런 사주 원국을 보는 방법은 중국 송나라 서자평 [徐子平] 이후, 격국(格局)이라는 큰 틀로 만들어지게 되면서 사람의 그릇을 어떤 틀로 규정지어 해석하여 왔다. 


 

 

그러나 그런 방식은 소우주인 인간을 음양오행이라는 변화의 주체로 바라보기 보다는 어떤 틀로서 결론을 내리게 되어 암기나 형식 위주의 공부가 되어 진정한 음양오행의 깊은 세계로 들어가는데 오히려 걸림돌이 되고 있는 듯하다. 하여 필자는 사주를 격국보다는 음양오행의 틀에서 보는 방식으로 독자 여러분께 전달하고자 한다.

 


사주학은 음양오행 오운육기학이다. 그러므로 사주학은 반드시 음양오행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고전 격국용신을 위주로 해석하였던 분들도 본서를 통해 음양오행의 깊은 세계를 이해하고 참고하여 학문연구에 더욱 발전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지천명리는 하늘과 땅, 그리고 그 안에서 운행되고 있는 인간의 길흉화복의 원리와 이치를 설명한 책이다. 그동안 시중에 있는 명리 서적에서 배울 수 없었던 새롭고 심오한 음양오행의 세계에 다가갈 수 있으며, 필자가 연구하고 깨달은 내용을 하나하나 타이핑하여 적어 놓은 책이니만큼 정성도 많이 들였다. 


 

책을 쓰는 과정에서 오랫동안 앓아 오던 병이 도져 잠시 집필을 멈추고 요양과 치료를 할 수밖에 없었지만 최고의 명리서적을 완성하기 위하여 몸이 잠시 회복되면 쓰고 다시 멈추길 반복하면서 『지천명리 격과 그릇편』을 완성하고자 노력하였다. 나의 육체적 고통은 더 깊은 겸허함과 깨우침을 주었고, 오히려 병중에 이 책을 완성함으로 많은 애착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

 

나는 이 책을 통하여 대한민국 명리학의 접근 방식이 새로워지길 바란다. 또 음양오행의 깊은 원리를 헤아려 명리를 공부하는 사람들의 학문적 깊이가 더욱 깊어지길 원한다. 물론 문자로 복잡한 인간과 우주의 원리를 설명하는 일은 그리 쉽지 않았다. 인간과 우주의 구성 원리는 4차원 이상의 개념으로 형성되어 있으나 사람의 의식과 사고의 원리는 겨우 3차원인 시간과 공간에 머물러 있으니 3차원의 의식과 사고로 4차원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명리공부가 어려운 것이다. 

 

 

명리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마음부터 잘 다스려야 한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는 말이 있듯이 깊은 원리를 헤아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과 인격이 다스려져야만 한다. 그 이후에야 더 깊고 오묘한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웃어른이나 옛 선인들께서 항상 하셨던 말씀이지만 실상 그 말을 이해하는 사람은 드물다고 하겠다. 

 

그것은 자신이 그러한 경지에 이르러 경험과 이치를 체험하고 깨닫지 못하였기에 좋은 말씀으로만 치부하고 있을 뿐 실제 자신의 삶에 적용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또한 삶의 많은 경험을 통해 자신의 세계에서 벗어나야만 명리공부가 발전한다. 자신의 삶에 갇혀져 사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의식은 남들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 믿기 때문에 자신이 생각하는 기준이 마치 모든 사람의 기준일 것이라 착각하는 것이다. 고로 많은 사람의 기준과 가치를 모두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만 공부가 더 깊어질 수 있다. 


 

훌륭한 과학자나 물리학자들이 이루어낸 위대한 발견은 모두 자신의 갇혀진 생각을 벗어나 다양한 관점으로 사고하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이 결코 우리 조상들보다 지혜롭고 현명한 문명이라 말할 수 없다. 과거와 고전을 무시하는 태도를 버려야 하고, 그들이 남겨준 지혜를 배우고 익혀나가면서 지금의 현대 문명을 살아가야 한다. 과거의 것을 버리고 미래의 것만을 찾는 것은 자칫 쾌락주의와 이상주의로만 흘러갈 수 있다.  

 

현대 사회가 정신병이 늘어나고 괴질이 더 많은 것도 모두 과거의 지혜를 버린 결과라 할 수 있다. 아무리 좋은 의료시설과 법과 제도를 만든다 하여도 인간의 타락과 고통이 가속화되는 것을 막을 수 없는 것은 인간의 근본 원리를 무시한 것에서 비롯된다. 명리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인간의 근본 원리를 깨우쳐 현실 세계를 보다 현명하게 잘 살아가기 위함이다. 단순히 점이나 보고 막연한 미래만을 예측하려함이 아니라 현명한 판단을 하기 위하여 꼭 해야 하는 공부이다. 그래서 조선시대 인간이 알아야할 덕목과 지혜의 학문 중에 『역경』이 포함되어 있었던 것이다.

 

 

『지천명리, 격과 그릇편』에서는 이제까지 묻혀 있던 육십갑자의 생성 원리와 그로 인한 상(象)을 알아가는 방법에 대해 밝혀 놓았다. 기원전부터 내려온 황제내경의 오행 삼오분기(三五分紀)와 그것을 사주 명리학에 적용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설명해 놓았다. 또한 오운육기(五運六氣)의 기본 원리를 설명하고, 그에 관한 계시(啓示)에 대해서도 고전의 자료를 토대로 설명해 놓았다. 또 그동안 육친중심적인 사주해석의 틀에서 벗어나 음양오행을 토대로 한 사주해석을 하였고, 육친과 간지를 적용하여 최종적으로 사주를 어떻게 판단하여야 할지 설명하였다.

 


사주해석은 먼저 그릇을 볼 줄 알아야 하고, 그 다음 운을 보는 법을 익혀 나가야 한다. 가령 寅운을 반갑게 쓰는 팔자라 하더라도 A가 운을 만났을 때, B가 운을 만났을 때 반드시 차이가 나게 된다. 그 차이점은 그릇에 있으며 그릇에 이미 그 운을 소화할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富하고 貴할 수 있는 것이다.


 

독자들이 사주공부를 하며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사주해석을 하다보면 자연적으로 글자 해석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는데 사주해석보다 더 중요하게 공부하고 알아야 하는 것은 보통사람들의 삶을 많이 듣고, 보고, 이해하며 배우는 것이다. 아무리 공부를 많이 했어도 요즘 시대에 사람들이 추구하는 생각과 트렌드(trend)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고리타분한 해석으로 귀결이 날 수밖에 없게 된다.  

 

이혼을 하면 어떠한 이유에서 이혼을 하는지? 돈 많은 사람들은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돈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등등 모든 일에 관심을 두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는 나와 관계없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서도 이제부터는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

 

사람의 운명을 판단하겠다고 나서는 공부를 하면서 정작 사람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은 머리로만 운명을 해석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머리로만 아는 운명은 독선적 판단으로 해석하게 되고 자기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운을 판단할 수밖에 없으므로 팔자 공부를 시작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지금 이 순간부터 사람 공부를 하기 시작함을 권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시시비비만 판단할 줄 알지 사람들에게 좋은 길을 인도해 줄 수 있는 사람은 되지 못할 것이다.

 

 

나를 비롯하여 여러분들은 사람의 운명을 알아가는 엄청난 공부에 도전장을 낸 사람들이다. 어찌 보면 계란으로 바위 치기하는 것처럼 무모한 도전일 수 있다. 이것은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것이고, 인간이 신의 영역을 훔쳐보고자 하는 갈망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래서 이 공부는 아무리 해도 결론이 날 수 없으며 평생을 하여도 풀지 못하는 ‘숙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수준에 도달한다면 자신의 운명을 예측하고 판단할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그 과정에서 진리를 알게 되고 또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변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을 보고 공부하시는 여러분이 한줄 깨달음을 얻는 계기가 마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 사주학 공부를 함에 있어서 본서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책이 출간되기까지 주변에서 아껴주고 도와주고 성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특히 교정과 출간에 도움을 주신 정화, 빨간양파, 감로화, 과천지기님, 민서님께 감사드린다.

  

 

甲午 淸明 德緣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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